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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1월
3일에서
2026년
1월
3일으로
이
100년
동안 우리는 무엇을 경험해 왔는가?
조선인들은 가혹한 식민지 시대에 강제 연행과 강제 노동을 겪었고,
해방 후에는 민족 분단과 조선전쟁을 겪었으며,
남북 모두 독재 정권을 경험했고,
아직도 세습 독재 정권과 분단이 끝나지 않고 있다.
이기윤씨와 배상도씨는
1926년
1월
3일,
미에현 기노모토초(현,
구
마노시)에서
일본인 지역 주민들에게 학살당했다.
지역 주민들로 가득 찬
2미터
정도의 길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포위되어,
도끼,
총검 등을 맞고 인파에 휩쓸려 숨졌다.
이
100년
동안 이 지구상에는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수많은
'이기윤씨
와 배상도씨'가
있었다.
지금
2026년.
1926년과
다름없이 세계에는 여전히 수많은
'이기윤씨
와 배상도씨'가
있다.
수많은
'이기윤씨와
배상도씨'의
가족이 있다.
이
100년
동안 피억압 민족이 겪은 희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1926년
1월
3일의
이기윤씨와 배상도씨의 억울한 죽음의 의미를
100년
후 학살 현장에서 유가족을 맞이하여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2026년
1월
3일
100년
전과 같은 날,
이기윤씨와 배상도씨가 목숨
을 잃게 된 같은 시각,
같은 현장에 우리도 서 보려고 합니다.
100년
모임
시간:
2026년
1월
3일
15시
개회
장소:
이기윤
씨와
배상도
씨를
추모하는
비석
앞
(구마노시
기노모토초)
해산
예정:
19시
주최:
미에현 기노모토에서 학살된 조선인 노동자(이기윤
씨·배상도
씨)
추도비 건립 모임
연락처:
pada@syd.odn.ne.jp |